IBK 기업은행 vs KGC 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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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GS칼텍스)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주포인 라자레바의 득점력 반감이 패배로 직결됐다. 주전 세터 조송화 결장으로 백업 세터 김하경이 출전했다. 이로 인해 공격 전개 작업은 완성도가 완전히 무너졌다. 라자레바는 단 2득점에 그쳤다. 이번 일정은 조송화 출전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긴 휴식 시간을 가졌음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직전 경기(vs 도로공사)에서 3-1 패배를 기록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취소 경기가 없다. 상대적으로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음이 변수다. 외국인 자원 디우프에 대한 공격 전개 의존도는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직전 경기에서 디우프가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기록했지만, 한송이와 최은지 등 국내 자원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세터 염혜선이 최근 흔들리고 있음 또한 치명적 불안으로 작용한다.
IBK가 앞선 경기에서 팀 주포 라자레바의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배를 허용했다. 허나 충분한 재정비 시간을 확보한 상황이다. 주전 세터 조송화 복귀가 맞물려 충분히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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