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vs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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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리그 1위 / 패무승승승)
3연승에 성공했다. 컵 대회 일정에서 2부 리그 팀 홀슈타인 킬(2-2, 승부차기 패) 등 아쉬운 경기력을 반복했지만, 완전히 반등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샬케(0-4, 승) 상대로 화력을 과시했다. 홈 강세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 호펜하임 (리그 11위 / 패패무승승)
역시나 분위기가 좋다. 지난 라운드에서 쾰른(3-0, 승) 상대로 연승을 달성했다. 이전 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0-3, 승) 상대로도 완벽한 경기를 펼쳤기에 이번 일정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홈에서 치러진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4-1 승리를 챙긴 전력이 있다.
● 결장 정보
- 바이에른 뮌헨 : 쿠아시(DF / B급)
18세 어린 중앙 수비 자원 쿠아시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부분 전술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뮬러(FW, 최근 리그 3경기 3득점 1도움)가 영향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측면에 의존했던 공격 전개가 다양성을 개선하고 있다.
- 호펜하임 : 악포그마(DF / A급), 회브너(DF / A급), 비차크치치(DF / A급), 스타필리디스(DF / B급), 그릴리치(MF / A급), 게이거(MF / A급), 스코프(FW / A급)
상당수의 주전 자원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악포그마, 회브너, 비차크치치 등 중앙 수비진의 전력 누수가 치명적이다. 포쉬(DF)를 중심으로 한 3백이 최근 일정에서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허나 이번 라운드는 경험 부족, 경쟁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 바이에른 뮌헨 : 세트플레이 실점 6회 (리그 4위)
가뜩이나 올 시즌 전반기 막판부터 선제 실점 빈도가 높았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지표가 있다. 바로 세트피스 실점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세트플레이 실점 빈도가 상당한 편이다. ‘알라바-보아텡’ 중앙 수비진이 높이 싸움에서 확실한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음이 원인이다. 노이어(GK) 역시 활동 반경, 신체 능력 저하로 불안을 노출한다.
- 호펜하임 : PK 박스 내 슈팅 허용 빈도 72% (리그 1위)
상대 공격 전개에 대한 아쉬운 대응이 기록에 드러난다. 3백을 활용해 진영을 구축하고 있지만, ‘존-가치노비치’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가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유사한 문제 반복이 멀티 실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2패 18득점 11실점 (바에에른 뮌헨 우세)
2. 바이에른 뮌헨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6승 2무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3. 호펜하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1%)
호펜하임이 최근 일정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측면에서 발생하는 불안,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로 효과적 대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뮌헨이 측면 우위,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승기를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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