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2월4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 맨체스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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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원정에서 0-2로 패한 번리. 리그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22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후반기 들어 특유의 두 줄 수비가 안정감을 보여주고 제공권을 활용한 선 굵은 축구가 효과를 보고 있는 모습이지만 첼시전 패배와 함께 FW 우드,반스가 부상을 당해 맨시티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주전 공격수 2명이 빠질 위기에 처했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8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44점으로 어느새 리그 선두에 오른 상황. 시즌 초반만 해도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에서 최근 기세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 수 있다. FW 아게로가 코로나 여파로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MF 데 브라이너 DF 아케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의 공백에도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승점 3점을 꼬박꼬박 챙기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번리가 최근 두 줄 수비의 안정감을 앞세워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지만 첼시전 패배로 리그 2연승을 마감한 가운데 특히 FW 우드,반스 콤비의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 리그 8연승중인 맨시티의 기세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번리가 첼시전 패배로 2연승을 마감한 가운데 공격진에 부상 악재가 있다는 소식이지만 특유의 두 줄 수비가 최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맨시티가 경기마다 공격의 화력 차이가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홈팀 기준 +2.5 핸디캡의 경우 번리의 승리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맨시티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진 전력누수가 예상되는 번리의 상황을 고려하면 맨시티가 4골을 넣어야 오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번리의 두 줄 수비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만큼 3.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번리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2.5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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