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vs 삼프도리아
Sadthingnothing파르마 vs 삼프도리아
직전 경기(vs 라치오) 2-1 패배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10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하지만, 리그 18경기에서 14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홈에서는 득점력이 떨어진다.
실점 가능성이 짙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안정감 개선에 우선순위를 둔다. 신중한 운영을 택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 중원의 압박 효율 반감, ’페첼라-부시‘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린다. 발렌티(DF), 오소리오(DF), 알베스(DF), 가글리올로(DF), 라우리니(DF) 등 주전급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핵심 공격 자원 제르비뉴(FW, 리그 14경기 4득점 1도움) 부상 복귀로 역습 활용에 탄력이 붙었다. 전개 속도, 완성도 모두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직전 경기(vs 우디네세)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직전 경기 종료 이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최근 일정에서 확실히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중위권 그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라고 말했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최근 일정에서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의 경기력이 좋다. ’담스고르-칸드레바‘의 직선적 움직임, 양질의 크로스 공급을 통해 기회를 반복하고 있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콸리아렐라(FW, 리그 16경기 7득점)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베레(MF, 리그 15경기 2득점 2도움)의 공격 가담이 맞물려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수비진 집중력을 상실한 상대 공략을 기대한다.
실점을 허용한다. 중원 조합이 적극적 공격 가담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다만 수비 전환 안정감은 기대 이하. ’아우젤로-베레신스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상대 역습에 위기를 자초한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2득점 9실점 (삼프도리아 우세)
2. 파르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1승 4무 4패 (홈 무실점 44%, 홈 무득점 78%)
3. 삼프도리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1무 5패 (원정 무실점 0%, 원정 무득점 33%)
파르마가 홈 이점을 안고 저항을 시도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 배치로 실점 최소화를 노리지만, 압박 효율 저하와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삼프도리아가 공격 전개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조건이 충족된다. 삼프도리아가 측면 우위를 앞세워 기회를 반복하며, 이를 통해 승기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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