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vs 라이프치히
마인츠 vs 라이프치히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일정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 역시도 후반 뒷심 부재에 의해 발목 잡혔다. 실제로 최근 허용한 12실점 중 11실점이 후반 실점이기도 했다. 라이프치히의 후반 공세 능력이 상당하다는 점은 이들에게 무척 큰 위협 요인이다. 참고로 이들은 근래 치른 리그 4경기에서만 무려 10실점을 내어주며 무너졌다. 수비 라인의 단기 페이스 문제도 곱십어야 할 부분.
10월부터 11월까지 나름의 역습 루트를 확보하면서 중위권으로의 도약에 성공했지만, 이후 주력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가 급락하면서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부침에 빠진 뵈티우스(AMF, 최근 8경기 1골), 마테타(FW, 최근 8경기 0골 0도움), 콰이손(FW, 최근 9경기 0골 0도움)의 뒤를 이을 만한 이렇다 할 옵션이 없는 상황. 첨병 성향이 강한 부르카르트(FW, 최근 10경기 1골)나 오니지부(FW, 최근 10경기 0골 0도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높으나, 선전 기대치가 썩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직전 일정에서도 언급한 두 첨병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재다능한 쿤데(MF, 무릎 부상)가 출전할 수 없고, 프랑크푸르트로부터 영입해 온 코어(DMF)가 대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코어 자원들과의 즉각적인 협동이 가능할 지는 의문. 홈에서의 난항은 피할 수 없겠다.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 승부에서 1-0 신승을 취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터라 매우 중요했던 승부였다. 경기력이 매끄럽진 않았다. 근래 가장 큰 고민이었던 ‘1선 득점력 문제’는 이번 일정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1선’ 소를로트(FW, 15경기 1골 1도움)는 팀 전체 슈팅(16회) 중 단 3회(전체의 18.75%)를 시도했을 뿐이다.
다만 그나마 꼽는 위안 요소로 올모(AMF, 17경기 2골 5도움)나 사비처(AMF, 13경기 3골 1도움), 포슈베리(AMF, 17경기 4골 3도움), 은쿤쿠(AMF, 12경기 2골 1도움) 등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한 옵션들이 많다는 점. 여기에 마인츠의 수비 집중력이 바닥 수준이라는 점도 간접적인 긍정 요인일 것. 최대 1-2골 내외의 격차는 기대할 수 있겠다. 올 시즌 홈 성적(9전 7승 1무 1패) 대비 원정 성적(8전 3승 4무 1패)이 다소 아쉬웠다는 점 정도는 참고해야 할 요인.
코나테(DF, 발목 부상), 소보슬라이(AMF, 내전근 부상), 핸리히스(DF, 슬개골 부상), 라이머(DF, 무릎 부상) 정도가 낙마한 상태지만, 치명적인 이탈 변수는 없는 상황.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것.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23득점 8실점 (라이프치히 우세)
2. 마인츠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0승 2무 7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6%)
3. 라이프치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1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3%, 무득점 비율 : 25%)
두 팀의 기본 전력 차이가 상당하다. 근래 라이프치히의 득점력이 저조하긴 하나, 마인츠의 수비 짜임새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여기에 후반 특정 시점 이후부터는 대량 실점과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마인츠가 강호들을 잘 잡아내는 클럽이 아니라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