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vs 워싱턴

브루클린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0/25) 홈에서 샬럿 상대로 95-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14-10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2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가 3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제임스 하든의 야투(6/16)와 패티 밀스의 야투(2/10) 효율성이 동시에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25.7%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으며 백신을 접종 하지 않는 카일리 어빙의 결장 공백 속에 스위치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는 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고 게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의 1대1 개인기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루트가 나타난 상황. 또한, 라마커스 알드리지,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빅맨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워싱턴은 직전경기(10/23)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5-13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쾌조의 시즌 출발. 러셀 웨스트브룩과 결별하면서 새롭게 팀의 주전PG로 낙점 된 이적생 스펜서 딘위디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9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가운데 또한명의 이적생 카일 쿠즈마(26득점, 3점슛 5개)의 손끝도 매서웠던 경기. 팀의 주포가 되는 브래들리 빌이 토론토와 경기에서 입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다비스 베르탄스(17득점, 3점슛 4개)가 연장전에 클러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부활했고 팀은 19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또한, 하울 네토, 몬트레즐 해럴이 벤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빠른 속도전을 펼치면서도 턴오버(9개)를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시즌 초반 행보가 불안한 브루클린 이지만 양질의 백코트 볼 핸들러+득점원이 되는 제임스 하든이 힘을 낼수 있는 상대를 만난 상황. 워싱턴의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제임스 하든이 케빈 듀란트를 도울수 있을 것이며 제임스 하든이 힘을 낸다면 롤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도 살아날 것이다. 

지난시즌 3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워싱턴은 1차전에 원정에서 1점차, 2차전 홈에서 3점차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브루클린이 연속경기 일정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을 무시할수 없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하며 화력전 농구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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