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을 2-0으로 잡은 레스터시티.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5점으로 맨유,맨시티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18경기 21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F 소윤주의 복귀로 한층 탄탄한 수비진 구성이 가능해진 것도 고무적. MF 프라엣의 부상 이탈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만큼 주포 FW 바디를 앞세운 빠른 역습전개를 통해 첼시를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첼시. 풀럼을 1-0으로 꺾고 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지만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에도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과와 달리 내용면에서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다. MF 캉테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지예흐가 복귀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FW 베르너 MF 하베르츠 같은 거액을 들인 선수들의 부진에 램파드 감독이 위기 상황에서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등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레스터시티가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만큼 MF 캉테의 공백에 최근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은 첼시 상대로 레스터시티가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첼시가 풀럼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경기내용은 워낙 좋지 않았다는 점. 레스터시티가 FW 바디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전개를 통해 첼시의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레스터시티가 첼시의 수비진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가 나올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일반: 레스터시티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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