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NBA

브루클린 밀워키 중계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7)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22-115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16-10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카이리 어빙(개인적 사유),스펜서 딘위디(시즌 아웃)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서 첫번째 경기를 소화한 제임스 하든(32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케빈 튜란트(42득점)가 시즌 하이 득점을 폭발시킨 경기. 트레이드 이후 손발을 맞춰볼 시간 없이 경기에 투입 되었던 탓에 제임스 하든의 턴오버(9개)가 많을수 밖에 없었지만 14개 어시스트중 속공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는 A패스가 많았고 '사기 케릭'에 가까웠던 듀란트는 적수가 없었던 상황. 다만, 재럿 알렌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디안드레 조던이 책임져야 했던 골밑은 좁은 수비 범위와 떨어지는 림 사수 능력의 한계가 나타나면서 불안요소가 되었다.

밀워키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2-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0-10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4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1득점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25득점)이 4쿼터 승부처에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수비가 좋은 즈루 할러데이(16득점, 5어시스트)도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상대의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비로 만족할수 있는 실점 억제력을 선보였으며 승부처에 트랜지션 플레이를 활용한 오픈 코트 공략에 성공한 경기. 다만, 커리어 71.8%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중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0개 자유투 시도에서 1개만 성공시키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수 없었고 올시즌 57.5%까지 떨어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자유투 성공률 하락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을 얻기 위해서 캐리스 르버트, 토린 프린스, 재럿 앨런을 비롯해서 향후 1라운드 지명권 & 교환권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밀워키와 경기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재럿 앨런이 떠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골밑 전력의 누수가 되는 상황.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제어할수 있는 빅맨이 보이지 않는 전력 이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브루클린 이지만 백코트 전력이 붕괴 된 올랜도를 상대로 만들어 낸 다득점 이였다는 것을 체크헤야 한다. 케빈 듀란트의 득점은 여전히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아직은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한 제임스 하든은 밀워키 수비에 고전할 위험성 높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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