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개막 2연승에 성공하며 달라진 전력을 뽐내고 있다. 에이스 잭 라빈은 두 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경기를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드로잔의 영입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카루소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벤치 구간을 우위로 이끌며 팀의 일정한 경기력 유지에 힘이 되고 있다. 진지하게 동부의 상위 시드를 노릴만한 행보다.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개막전에서 팀을 잘 이끌었지만 확실히 나머지 포지션의 전력이 떨어진다. 스튜어트가 주전 센터로 출전하고 있고 헤이즈가 기회를 받고 있지만 라인업이 너무 어리기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가기 어렵다. 올리닉과 코리 조셉등 베테랑 자원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경기를 잘 운영해야 한다.

개막전 디트 원정에서 벤치의 부진과 안 좋은 경기력에도 라빈을 앞세워 역전승을 따냈는데 홈 경기기에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만 하다. 디트는 드래프트 1순위인 커닝햄이 이번 원정 3연전에 동행하지 않았기에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라빈과 드로잔의 올스타 듀오를 앞세울 시카고의 개막 3연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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