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최원준 12승2패 2.85) KT(소형준 5승6패 4.46)

두산(최원준 12승2패 2.85)

KT(소형준 5승6패 4.46)

최원준 투수는 직전경기(10/8) 홈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1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 홈에서 삼성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25경기 12승2패, 15경기 QS 기록. 올시즌 25차례 등판중 20경기에서 짠물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8월(3경기 승패없이 4.30)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9월 첫 등판까지 패배를 기록하며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기복이 생긴 모습 이였지만 최근 6경기 5승+ 38이닝, 8실점(7자책)의 짠물투구로 전반기 좋았던 시기의 구위를 회복한 상황. 올시즌 홈에서 7승1패, 2.47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6.75, 10.2이닝 8실점 기록이 있다.

소형준 투수는 직전경기(10/3) 원정에서 SSG 상대로 5.1이닝 2피안타 4볼넷 2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8)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2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1경기 5승6패, 6경기 QS 기록. 소형준 투수는 지난시즌 선발로서는 24경기 13승6패, QS 10회 기록하는 가운데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완급 조절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투수. 올시즌 21차례 등판중 14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으며 나머지 7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9월 이후 4경기 1승1패, 4.00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원정에서 2승4패, 5.98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0.00, 12이닝 2실점(비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5-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4승5무59패 성적.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미란다가 6이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고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6,7,8,회 연속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역전에 성공한 경기. 반면, KT는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1승7무52패 성적. 배제성 투수의 6이닝 3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허용하지 않아도 된느 2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소형준 투투사 올시즌 상대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모두 홈에서 두산 타선을 상대한 기록이다. 소형준 투수는 홈경기(3승2패, 3.30)와 원정경기(2승4패, 5.98) 투구 내용에 차이가 있었던 투수이고 두산 타선은 가을야구 DNA를 뿜어내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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