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Sadthingnothing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29-116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작정하고 탱킹을 노리고 있지만 식스맨들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하미두 디알로, 켄리치 윌리엄스, 아이재이아 로비, 테오 말라돈, 알렉세이 포쿠쉐브스키까지 번갈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디알로는 직전 경기에서 25득점을 뽑아내며 데뷔 이후 첫 20+득점 고지를 밟았다. 최근 2경기 벤치 대결 구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샤이 길저스-알랙산더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고, 알 호포드와 조지 힐의 스크린 플레이도 수준급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미네소타 전에서 88-96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업 템포를 기반으로 득점을 노리는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지만 확실하게 적중하지 않고 있다. 로니 워커 4세와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0+득점에 성공했지만 클러치 코트 경쟁력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클러치 코트 경쟁력이 떨어지니 패티 힐스가 너무 많은 야투 시도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 힐스는 올 시즌 평균 야투 시도 9.7개를 기록하고 있는데 직전 경기에서는 19개까지 늘어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식스맨들의 활약에 힘입어 생각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클러치 코트에서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는 모습이다. 게다가 벤치 싸움에서도 꾸준히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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