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유타 재즈
Sadthingnothing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유타 재즈
지난 멤피스 전에서 91-101 패배를 당했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주전 백코트 듀오인 콜린 섹스턴, 대리우스 갈린드가 부상으로 빠졌고, 케빈 러브마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기 어렵다. 특히 섹스턴이 없으니 드러먼드가 클러치 상황에서 높은 효율성을 산출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드러먼드는 드리블 타점이 높고, 슛 거리가 짧은 빅맨이다. 안정적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디트로이트 전에서 96-86 승리를 거뒀다. 도노반 미첼은 온 볼, 오프 볼을 가리지 않고 슈팅 기회가 보이면 득점으로 연결 시켰다.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는 확실하게 리바운드를 따내며 골 밑을 장악했다. 두 선수는 공격 리바운드를 포함해 무려 34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미첼이 침묵할 때, 마이크 콘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적재적소에서 선수들이 번갈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하게 우위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자들이 속출한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정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섹스턴의 부상은 클리블랜드의 공격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부분이다. 반면 유타는 선수들이 확실하게 분업화된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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