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VS 샌안토니오]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13위를 기록한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8-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4) 아말리 아레나 중립구장에서 토론토 상대로 113-9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의 출발. 마이애미 상대로는 믿기 힘든 운동능력과 더불어 화려하고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스 센스까지 갖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32득점, 14리바운드)이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브랜든 잉그램(18득점)이 분전 했지만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느린 백코트와 3점슛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론조 볼과 에릭 블레드소, J.J. 레딕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리드를 빼앗긴 이후 업-템포 운영을 통한 트랜지션 공세를 펼칠때 도박적인 패스가 난무했으며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또한, 자이언 윌리엄슨이 공격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수비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패전의 내용.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원정 이다.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11위를 기록하며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19-114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31-1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토론토 상대로는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오프시즌을 보냈고 주전 슈팅 가드 데릭 화이트가 발가락 수술로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면서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으로 기분좋은 2연승을 만들수 있었던 경기. 주전 빅맨 라마커스 알드리지 이외에 4명의 가드를 코트에 세우는 스몰 라인업 운영에서 디존테 머레이가 트리플 더블(11득점 10어시스트,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더마 드로잔(27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이 벤치 대결 구간 3점 라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가운데 허슬 플레이도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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