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주니치 드래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주니치 드래건스

야쿠르트와 3연전에서 1경기는 연기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요미우리는 스가노 토모유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스가노는 지난 히로시마 전에서 9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1.7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타카나시 유헤이, 사쿠라이 토시키, 나카가와 코우타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신과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주니치는 야나기 유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야나기는 지난 야쿠르트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1.97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스즈키 히로시가 2실점을 내줬다는 점은 불안하다.

스가노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카나시 슈헤이를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주니치은 야나기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마루 요시히로, 오카모토 카즈마, 저스틴 스모크를 막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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