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오릭스와 3연전에서 1경기는 연기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라쿠텐은 와쿠이 히데아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와쿠이는 지난 세이부 전에서 7.2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3승 ERA 1.47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마츠이 히로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세이부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지바 롯데는 나카무라 토시야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나카무라는 지난 소프트뱅크 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프랭크 허먼, 카라카와 유키, 마스다 나오야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와쿠이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레오니스 마틴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나카무라는 와쿠이만큼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오타 히카리를 막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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