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K리그분석 수원FC VS 부산아이파크

수원FC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1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방 3명의 공격수의 부진이 한꺼번에 겹치며 찾아왔습니다. 치솜과 김병오가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안병준도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광주와의 경기를 제외한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공격 패턴이 확실히 상대에게 읽힌 것 같은 모습입니다. 거기다 김대의 감독의 변화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150분 가량을 출전한 이용을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시켰지만 이용이 전반 16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판단이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임대해 온 우찬양도 선발로 출전시켰으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전체적인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득점력이 뛰어난 부산을 만나게 되어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되고 있습니다.

부산아이파크

지난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다시 승 리의 궤도에 안착했으나, 제대로 안정권에 접어들려면 이번 경기를 잡 아내야 합니다.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으나 공격 포인트가 적어 걱정하던 부산은 지난 경기에서 이동준이 골을 기록하면서 살아 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정협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력 하락이 예상 되지만 지난 경기에서 체력을 세이브한 노보트니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물로의 발끝은 아직도 뜨거우며 박종우도 지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득점도 많지만 실점도 많은 부산은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 하더라도 클린시트로 승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원이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으로써는 실점한다면 자존심에 타격이 갈 수 있습니다. 측면의 스피드와 돌파를 바탕으로 노보트니의 마무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무난한 승리가 보이지만 이게 되지 않는다면 의외의 결과를 받아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종 정리

수원은 3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상대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부산입니다. 부산은 이정협의 결장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상황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또한 부산은 약점으로 지적되던 주전 골리의 자리도 변경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반면 수원은 시도하는 변화의 결과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1위 추격이 급한 부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부산아이파크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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