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9월8일 UEFA네이션스리그 북아일랜드 :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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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예측

북아일랜드(피파 랭킹 36위, 선수단 총액 646억원)는 직전 루마니아와의 원정 승부(1-1 무)에서 어려운 싸움을 했다. 전반 39분에 이르러 매그니스(FW, 헐 시티)가 퇴장, 잔여 일정의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졌다. 특유의 견고한 수비 역량이 빛을 발했지만, 주력 자원들의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요동쳤다. 래퍼티(FW, 레지나, 직전 경기 1도움), 화이트(FW, 카디프 시티)의 저돌적인 역공으로 인해 성과를 냈지만, 역습의 표본이 너무나도 적었다. 역시나 직전 일정의 본 컨셉이었던 ‘새 판 짜기’가 제대로 구동되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 큰 문제로 볼 수 있겠다. 확실히 후반 실점 빈도도 높은 편이다. 워낙 활동량이 많고, 투쟁적인 운영 전략을 고수하는 탓에 막판 페이스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 근래 치른 공식 10경기에서 허용한 11실점 중 9실점(전체 실점의 81.8%)이 후반 실점이라는 점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버(2.5 기준) 가능성, 추격 허용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 두어야 한다.

노르웨이(피파 랭킹 44위, 선수단 총액 3,301억원)는 까다로운 ‘강호’ 오스트리아(1-2 승)를 맞아 홈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할란트(FW, 도르트문트)에 의해 만회 득점을 만들어 내긴 했으나, 앞서 허용한 2실점을 다 극복하지는 못했다. 토스비(AMF, 삼프도리아), 요한슨(AMF, 풀럼)으로 압축되던 좌-우 날개 옵션들은 사실상 실패로 분류됐고, ‘좌-우 측면 풀백’ 알리사미(DF, 아미엥), 엘랍델라우이(DF, 갈라타사라이)의 활동 반경 역시 극도로 좁았다. 그래도 북아일랜드의 측면 영향력에 견주어 볼 때,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상대적으로는 우월한 1선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 적어도 직전 일정만큼은 ‘노장’ 레기니우센(DF, 로센보리), 아예르(DF, 셀틱) 간 합이 매우 좋았다는 점 역시 특기할 만한 포인트였다.

◎ 팩트 체크

1. 최근 5차례 맞대결 : 5전 4승 1패 12득점 3실점 (노르웨이 우세)

2. 북아일랜드 홈 성적 : 4전 2승 1무 1패 (홈 무실점 빈도 : 50%, 홈 무득점 빈도 : 50%)

3. 노르웨이 원정 성적 : 4전 2승 2무 0패 (원정 무실점 빈도 : 25%, 원정 무득점 빈도 : 0%)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0 (북아일랜드 승)

[predictz] 1-0 (북아일랜드 승)

[forebet] 0-1 (노르웨이 승)

◎ 결론 & 베팅 방법

패 or 무 사이드로 고민해야 한다. 전력 상 차이는 크지 않다. 북아일랜드의 수비 조직이 꽤 견고하다는 점, 노르웨이의 조직력이 예상 외로 허술하다는 점은 분명 변수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주력 1선 옵션이 결장한다는 점, 사실상 공격 전개 방식은 확률 승부 뿐이라는 점이 명확한 한계로 보인다. 노르웨이의 주 운영 방식은 주로 역습을 기반으로 한 효율 승부인데, 이것이 원정에서 주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판단에 비중있게 반영했다. 근소한 차이의 원정 승을 점친다. 위험 부담은 크다. 고배당을 노리는 베터에 한한 접근이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노르웨이 승 (추천 x)

[핸디캡 -1.0] 노르웨이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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