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올시즌 유타는 "리빌딩, 영건 수집"이라는 팀의 방향성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마카넨까지 정리하며 더 먼 미래를 바라보려 했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마카넨과 장기계약을 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여기에 섹스턴, 케슬러, 콜린스, K.조지, 클락슨 등이 여전히 팀에 남았고, "윌리엄스, 콜리어, 필리포스키"를 드래프트로 뽑아 한 시즌을 치르게 됐는데, 올시즌도 유타는 영건들에게 경험치를 먹이며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휴스턴

올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에 눈에 띄는 변화는 "작년에 트레이드 영입했지만 부상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스티븐 아담스, 셰퍼드(1라운드 3순위)의 드래프트" 정도다. 밴블릿, 딜런 브룩스가 또 한번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될 전망이며 센군, 제일런 그린, 에이먼 톰슨, 캠 휫 모어 등으로 한 시즌을 치르게 되는데, 지난시즌 공수 전반에 걸쳐 장족의 발전을 만들어 냈던 휴스턴인만큼, 올시즌도 50% 승률 정도는 노릴 전력은 된다 보여진다. 

✅ 결론

앞서 말씀드린 바처럼, 유타는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영건들에게 경험치를 먹인 뒤 옥석 가리기를 할 전망이다. 그리고 윌 하디 감독이 지향하는 오프더 볼, 스페이싱 등이 꽤 강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도 하디 감독의 색깔과는 꽤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시즌 문제가 됐던 수비력을 과연 개선했을까? 라는 의구심은 가질 수 밖에 없다. 선수단 성향들도 그렇고, NBA 경험도 적은 이들이 많다보니 조직적인 수비력은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유타가 높이 강점으로 휴스턴을 꽤 괴롭힐 순 있다 보여지지만, 지난시즌 공수 전반에서 장족의 발전을 만들어 낸 휴스턴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 보여지진 않는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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