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는 우완 루이스 파티노가 선발로 나온다.

파티노는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3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 경기 파티노는 선발투수로 나와서 1회 케플러와 폴랑코에 연속 볼넷을 내줬고 도날슨에 1타점 적시타 그리고 계속된 1사 만루에 라나크의 타구를 병살 처리 못하며 1점을 더 허용했다.

2회 2사 뒤에도 케플러에 2루타 폴랑코에 볼넷을 줬지만 도날슨을 3루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현재 파티노는 2승 3패 방어율 4.73을 기록중인데 5이닝을 넘긴 경기가 4경기이며 그 중 퀄리티스타트로 연결된 경기는 7/30일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이 유일한 경기이다.

파티노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며 지난 경기에선 패스트볼 비율이 63% 슬라이더 26% 커브8.7%로 3구종 위주로 승부를 펼쳤던 파티노였다.

통산 상대전 첫 등판이며 세자르 에르난데스(3타수 1안타) 제이크 램(1타수 1안타)만을 상대했다.

지난 경기 템파베이는 선발 와카가 5이닝 8피안타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와카는 1회 앤더슨의 타구 때 2루수 로우의 실책으로 출루 시킨 후 로버트에 2루타 1타점을 맞았고 2회엔 본과 에르난데스에 안타를 맞은 후 사발라에도 안타를 맞았지만 팀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와카는 매회 위기를 맞으면서도 4회까진 1점으로 막았으나 5회 앤더슨에 안타와 패스트볼 그리고 1사 3루에서 아브레유의 타구가 홈에서 세잎이 되며 1점을 내줬고 2사 뒤 몬카다에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불펜진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암스트롱이 6회 마자가 2이닝을 막았지만 차고이스가 9회 앤더슨에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차고이스는 2승 11홀드 방어율 2.41로 좋았지만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킷트리지도 8승 1패 2세이브 6홀드 방어율 1.46으로 좋았지만 11회 폭투를 허용하며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타선에선 메도우즈가 2안타 2타점 최지만이 1홈런 1타점으로 분전했다.

메도우즈는 2경기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 2타점으로 85타점을 기록하며 100타점까지 15타점만을 남겨뒀고 최지만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두 자리 홈런에 단 한개만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선 파티노가 최소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잘 잡아낼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좌완 댈러스 카이클이 선발로 나온다.

카이클은 지난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카이클은 지난 경기에서 2회 채프먼에 솔로 홈런을 내줬고 해리슨과 피스코티 마친에 3사사구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서 칸하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그 만루에서 마르테와 올슨을 잡아냈고 5회를 제외한 3 4회에도 안타 1개씩을 내주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큰 위기없이 잘 이겨낸 카이클이었다.

카이클은 8승 6패 방어율 4.48을 기록중인데 이 경기로 3연패의 늪에서 벗아난 모습이었다.

다만 7/10일 볼티모어전 이후 6경기에서 단 1경기만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것은 옥의 티 였다.

카이클은 커터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싱커 커터의 비중을 높이면서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였는데 제구는 썩 좋진 않았지만 위기때마다 잘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넬슨 크루즈(57타수 18안타)에 약했고 마이크 주니노(27타수 7안타) 케빈 키어마이어(8타수 1안타) 등 다른 타자들엔 좋은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 화이트삭스는 선발 지올리토가 7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올리토는 2회 최지만에 솔로 홈런을 내줬고 5회 마르고에 3루타 키어마이어에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했다.

하지만 그 외엔 큰 위기가 없이 7회까지 상대타선을 압도했고 4대2의 리드 속에 내려갔는데 8회 킴브럴이마르고에 볼넷 그리고 주니노 타석 떄 도루와 폭투를 내주며 1사 3루에 몰렸는데 주니노를 삼진 처리 후 마운드를 범머에 물려줬지만 범머는 아로자레나에 볼넷 프랑코에 1타점 내야안타를 내줬고 계속된 만루에서 메도우즈에 2타점 적시타를 허용 역전을 내주며 지올리토의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하지만 앤더슨의 동점 홈런 이후 9회 크로셰 10회 헨드릭스는 깔끔하게 막았다.

현재 화이트삭스는 테페라 킴브럴의 합류로 상당히 불펜진이 두터워졌는데 기존 코펙 범머 크로셰 헨드릭스에 테페라 킴브럴이 합류하며 필승조 자원만 무려 6명을 보유하게 된 화이트삭스다.

타선에선 앤더슨이 3안타 1홈런 2타점 로버트가 2안타 1타점 몬카다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고 9회 14호 홈런을 쳐냈다.

로버트도 7경기 연속 안타 몬카다도 시즌 11호 홈런을 쳐냈다.

이번 경기에선 카이클이 지난 맞대결처럼 호투를 펼쳐준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파티뇨가 제구만 나름 버텨준다면 구위자체는 좋기에 괜찮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하다.

시카고W를 상대로 상대전적이 없다는 점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카이클은 이번시즌 탬파베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력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나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선발투수의 명성 자체는 시카고W가 앞서 갈 수 있고 불펜진의 흐름도 최근 경기 성향은 시카고W가 우세하다.

하지만 타선 부분에서 원정 경기 기복이 심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탬페바이가 홈 경기에서는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경기 후반부를 잡아 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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