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VS 오리온스]

 [원주DB VS 오리온스]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원주DB는 직전경기(12/12) 원정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2-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7-9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5승14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4차례 3점슛 시도에서 3개를 적중시킨 김종규(14득점, 7리바운드)와 저스틴 녹스(22득점, 10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고 16개 3점슛을 41%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지만 상대 보다 10개가 많았던 턴오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해야 상대 속공을 저지할수 있는데 김종규의 휴식 구간에는 외국인 선수만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상대에게 속공을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김태술이 10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식스맨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전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백투백 원정이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12)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5-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58-70 패배를 기록했다. 전주KCC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11승8패 성적. SK 상대로는 3점슛 성공률(3/24)이 바닥을 치면서 고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고 이대성(16득점)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수비에서 김선형을 원천봉쇄한 경기. 김선형을 이대성이 묶으면서 SK장점이 되는 속공의 위력을 반감시킬수 있었고 디드릭 로슨(26득점, 13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이승현(14득점, 8리바운드), 허일영(13득점)이 토종 포워드 라인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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