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아A 22:00 [제노아 VS 토리노]
제노아는 삼프도리아와의 원정 더비에서 수적 열세를 떠안고 싸운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11:11로 싸웠던 전반전에도 경기내용 면에서 열세로 몰리는 등 삼프 상대로 역부족을 드러냈다는 평가.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5위까지 추락한 만큼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어느새 5점으로 좁혀진 상태이기도 하다. 단, FW 판데프-파빌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격진의 무게감이 더욱 약화됐다는 점, DF 비라스키마저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끈끈한 토리노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FW 사나브리아, DF 주카노비치가 판데프-비라스키의 공백을 대체하게 될 듯. 토리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토리노는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이긴 하지만 4월 들어 공격진이 급격히 답답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 현재 순위 8위, 6위 아탈란타와 승점 3점 차로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는 상태인 만큼 공격진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런 면에서 주포 FW 벨로티(리그 12골)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로 간주할 만하다. 반면 FW 자자, MF 팔케는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2선 쪽에서 개인기와 패스로써 공격을 풀며 벨로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팔케의 공백이 여전히 아쉽게 느껴진다. 제노아 원정에선 지난 시즌 2-1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반면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2무 1패로 무승부 행진의 연속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토리노의 원정 무승부 확률을 수치로 환산하면 정확히 75%이므로, 이쯤 되면 '과학' 수준이다.
# 주요 결장자
제노아: FW 판데프(★★★★☆/부상), 파빌리(★★★☆☆/부상), MF 힐리예마르크(★★★★☆/부상), DF 비라스키(★★★★☆/징계).
토리노: FW 자자(★★★★☆/징계), 밀리코(★★★☆☆/부상), MF 팔케(★★★★★/부상), DF 지지(★★★★☆/부상).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