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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 인천전자랜드
비노안양KGC는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69-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5-93 패배를 기록했다. (11/15)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65-92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7패 성적. 오세근이 상대의 협력의 수비에 막혔고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다는 약점과 맥킨토시의 부족했던 경기력 때문에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수비의 핵 양희종도 부상 휴유증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경기 도중 랜디 컬페퍼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4쿼터(10-26) 팀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가운데 터프한 상황에서 던진 슛이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면서 팀 득점의 갈증현상이 길어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인천전자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울산현대모비스를 상대로 65-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9-5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9승7패 성적. 머피 할로웨이가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와 몸싸움에 능한 정통 센터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38-36)에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기디 팟츠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믿었던 박찬희가 2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것이 추격의 추가 동력을 부족하게 만들었던 경기. 또한, 상대의 강한 압박수비에 막혀 야투(39.4%)와 3점슛(31.8%) 성공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정삼참작 할수 있지만 자유투(28.6%) 성공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한 상황. 다만,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에서 복귀후 3승1패 성적이며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소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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