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MLB 샌디에이고 : 탬파베이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4승 2패 4.3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머스그로브는 홈 경기 한정으론 절대적 에이스의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낮 경기에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홈 경기라는 점에서 피홈런 제어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잭 애플린 상대로 2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이 여전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을 듯. 

그러나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분명히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요니 치리노스(3승 1패 2.3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3.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치리노스는 텐덤 투수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인터리그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삼진을 남발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무려 17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완벽하게 틀어막힌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낸것 같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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