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피닉스 선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피닉스 선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피닉스 선즈와 만난다. 포틀랜드는 지난 경기를 내줬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홈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데미안 릴라드가 돌아왔지만 아무런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장점이던 홈 이점도 살라졌다. CJ 맥컬럼까지 부상과 싸우고 있다. 코디 젤러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실 리틀, 앤퍼니 사이먼스가 돌아왔지만 둘 모두 기복이 너무 심하다. 천시 빌럽스 감독은 래리 낸스 주니어를 주전으로 올리는 대신, 유서프 너키치를 벤치로 내렸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피닉스 선즈는 백투백. 첫 경기는 실망스러웠다. LA 클리퍼스르 상대로 완패를 떠안았다. 95-111, 16점 차 대패. 데빈 부커가 빠지고 없는 상황에서 디안드레 에이튼마저 2경기 내리 결장했다. 자베일 맥기가 주전으로 나서 13점 13리바운드를 새겼지만 인사이드의 힘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동거리가 길지 않은 데다 캠 존슨, 제이 크라우더, 미칼 브릿지스가 나서는 2~3번 포지션도 포틀랜드 에이스인 데미안 릴라드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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