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 투수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했다. 유희관은 지난 키움 전에서 5이닝 동안 3자책점을 내주며 좋지 않았다. 지난 6월 13일 한화 전에서도 우천 취소가 됐지만 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10안타에 성공했지만 2득점에 그쳤다. 허경민과 박세혁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타자들이 번번히 범타로 물러났다. 특히 페르난데스가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으니 더욱 득점 확률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채드벨의 올 시즌 피칭이 최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반전의 타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타선이 침묵하지 않으면 쉽게 승리를 따낼 것이다.

■ 한화 이글스

- 투수

채드벨을 선발로 예고했다. 채드벨은 지난 KT 전에서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또 다시 무너졌다. 지난 6월 12일 두산 전에서도 4.1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기억이 있다. 올 시즌 평균 피안타율이 3할이 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최진행과 정진호가 3안타, 정은원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플렉센을 상대로 6득점을 뽑아낸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채드벨의 피칭이 워낙 불안하기 때문에 실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 변수 및 결장

채드벨의 올 시즌 피칭은 진지하게 웨이버 공시를 고려해야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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