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VS 아스날 FC
사우스햄튼(이하 소튼)은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재시작을 알렸다. 전반전에는 노리치의 과감한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선제득점 이후 수월하게 승기를 잡아낼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14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강등권과의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려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잔류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 휴식기 동안 부상에서 회복한 MF 레드먼드(4골 2도움)가 노리치 상대로 부활쇼를 펼쳤다는 점, 주포 FW 잉스(리그 16골)의 골감각이 변함없이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아스널 상대로도 1-2골 사냥이 가능해 보인다. MF 제네포가 징계로 결장 예정인 반면 FW 롱은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는 소식. 아스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스널은 브라이턴 원정에서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코로나 휴식기 직후 연패 늪에 빠져든데다, 줄부상 악재까지 발생하고 만 상황.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마르티넬리, GK 레노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이다. DF 루이스가 여전히 징계 중이라는 점, MF 자카-DF 소크라티스 역시 주중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취약한 원정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참고로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서 고작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2승 8무 5패). 오는 주말 셰필드와의 FA컵 8강전까지 원정 4연전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소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1 무, 2-3 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소튼: MF 제네포(★★★★☆/징계).
아스널: FW 마르티넬리(★★★★☆/부상), MF 토레이라(★★★★☆/부상), 자카(★★★★☆/불투명), DF 마리(★★★★☆/부상), 루이스(★★★★☆/징계), 소크라티스(★★★★☆/불투명), 체임버스(★★★☆☆/부상), 세드릭(★★★☆☆/부상), GK 레노(★★★★☆/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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