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vs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vs SSG 랜더스

직전 경기에서 6-7 패배를 당한 롯데는 앤더슨 프랑코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프랑코는 지난 KIA 전에서 4.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5.46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김원중이 4실점, 진명호와 나균안이 1실점씩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둔 SSG는 박종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박종훈은 지난 NC 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자책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2패 ERA 3.1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2승 ERA 3.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최민준, 조영우, 장지훈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프랑코는 올 시즌 무너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최정과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최지훈과 정의윤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박종훈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를 막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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