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샬럿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1/28)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01-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03-8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2패 성적. 원정경기 9연패+ 맞대결 8연패를 기록하게 된 샬럿 상대로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데릭 로즈가 분전했지만 믿었던 그리핀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주전 슈팅가드 루크 케나드의 부진이 나타난 경기. 턴오버(8개)가 많지 않았지만 상대의 턴오버(3개)가 너무 적었던 탓에 디트로이트 선수들이 기록한 턴오버의 체감 숫자는 늘어났으며 턴오버 중에서 상대에게 속공의 빌미를 제공한 스틸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식스맨 가드 랭스턴 갤로웨이를 주전으로 올린 라인업의 변화가 공격에서는 생산성이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을 연출시켰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샬럿은 직전경기(11/28)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02-10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0-117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2패 성적.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드본테 그래험(16득점, 15어시스트)이 펄펄날았고 P.J. 워싱턴을 비롯한 영건들의 야투가 터졌으며 부상 복귀후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던 베테랑 니콜라스 바툼(13득점)의 각성이 나타난 경기.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도 힘을 냈으며 승부처에 연달아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집중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주전 빅맨 코디 젤러가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팀 턴오버가 3개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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