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4일 AFC CL [ 킷치SC vs 포트FC ]

06월24일 AFC CL [ 킷치SC vs 포트FC ]

◎ 총평

킷치SC는 홍콩 프리미어리그에서 강호로 군림하고 있으며, 리그내에서는 경기력이 상당한 수준에 있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5경기에서 11승을 거두었으며, 매경기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어 대부분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프리미어 리그의 수준을 가늠할 수 없기에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입니다. 추가로 킷치는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이탈했기떄문에 아무래도 수비진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킷치는 예전 K리그에서 활약했던 데얀과 박준형(센터백)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도 하죠. 데얀은 여전히 홍콩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 1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노쇄화되었지만 AFC CL 경험이 많고 킷치 선수로는 일본 이중국적자와 나이지리아 귀화선수, 다수의 브라질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상대하는 포트보다는 선수 구성면에서 전력이 좋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포트FC입니다. 태국 리그의 강호죠. 포트는 자국리그내에서 상당히 좋은 경쟁력으로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아챔무대에서는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포트는 수비가 약한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 전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해보기는 어려우나 중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킷치보다 낮은 배당을 받았다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 구성에서는 주전 공격수인 스페인 세르히오 수아레스 선수가가 노쇄화되어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고 인천에서 뛰던 고슬기 선수가 4-2-3-1전술의 수미로 뛰고 있으며, 스페인 청대출신 수비수 로 헬라 선수 정도 외에는 다 자국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킷치에 비해 좀 더 낮은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이 경기 고만고만할 것으로 봅니다. 사실 서로간의 맞대결 전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킷치를 상당히 낮게 평가할 팀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킷치는 AFC CL에 직행으로 온 팀이 아니라 어느 정도 예선 경기를 가지고 올라온 팀이기에 나름 아시아 클럽 들 중에서는 경쟁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클린시트가 나올 만큼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닙니다. 양팀 모두의 리그 최신 경기들을 참고해보면 양팀 모두 수비에 강점이 있는 팀이 아니고 공격력이 수비력에 비해 좋은 팀이기때문에 상대의 허술한 수비를 찌르기에는 충분한 득점력 역시 갖췄다고 보여 다득점으로 의 접근이 좋아보이는 경기입니다.  역시 다른 경기들과 함께 조합픽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난이도 : ★★★★☆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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