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8일 MLB [ 컵스 vs 내셔널스 ]

◎ 총평

프리드는 부상을 털고 돌아와 토론토 상대로 호투했다.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토론토 강타선을 6이닝 동안 1자책으로 막아내며 QS를 기록했다. 특유의 90마일 중반 포심이 커맨드를 동반해 잘 들어갔고 구위도 가다듬은 모습이었다. 팀의 1선발로써 시즌을 끌고 갈 준비를 끝냈다.

워커는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가능하게한 메츠의 3선발이다. 메츠가 부진한 팀 타율에도 디비전 1위를 지키는데는 선발진의 힘이 강력한데 디그롬과 스트로먼의 뒤를 완벽하게 받쳐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QS+ 동반 승리를 따냈는데 워낙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를 유인할 수 있고 포심은 95마일을 상회한다. 3선발로써는 리그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리는 애틀을 가져간다. 메츠는 알론소와 맥네일을 중심으로 프리드 공략에 나서겠지만 올라온 프리드의 구속을 상대하기 쉽지 않다. 애틀도 워커 공략이 쉽지는 않지만 좋은 투수끼리의 대결이기에 장타로 승부가 갈린다면 파워 툴에서는 상대보다 낫다. 프리먼과 라일리, 아쿠냐등이 워커 상대로 큰 타구를 기대할만 하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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