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스 

삼성이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따내며 지난주 4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력 약 화가 우려됐던 상황. 1루수 이성곤이 혜성같이 나타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거기에 단단한 불펜은 여전했던 모습. 삼성은 살라디노를 제 외하고 김동엽, 강민호와 같은 주전 야수들이 복귀했다는 점이 긍정적. 상대 SK에 비해 투타 모두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다. 거기에 복귀 후 등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최채흥이 등판하기에 최근 부진한 박종 훈보다 선발 투수 싸움에서도 우위. 이번 경기 삼성이 전력의 우위 속 에서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삼성의 1차전 선발 투수는 좌완 최채흥이 나선다. 이번 시즌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4승 2패 방어율 3.96을 기록하고 있다. 최채흥은 부 진과 부상이 겹쳐 1군에서 제외가 됐으나 복귀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6 이닝 1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또 최채흥은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1패 방어율 3.00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는 상황. 최근 SK의 타선이 또 다시 부진에 빠졌기에 최채흥이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승리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 SK 와이번스 

SK는 지난 주말 많은 악재를 맞이 했다. 팀의 감독인 염경엽 감독이 경 기 중 갑자기 쓰러지며 이탈했다. 거기에 주말 LG와의 시리즈에서는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패배는 할 수 있어 도 경기 내용이 너무나도 좋지 않았던 모습. 팀의 중심 타자인 한동민 이 복귀를 앞두고 있으나 이번 시리즈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 뚜 렷한 반등 요소 없이 이번 경기에 나서야 한다. 거기에 이번 경기 선발 투수는 최근 극도로 부진한 박종훈, 믿을만한 불펜 투수도 거의 없기에 투타 모두 삼성에게 압도당하는 상황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이번 경기 SK의 선발 투수는 우완 박종훈, 이번 시즌 9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3승 2패 방어율 5.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부진한 상태. 박종훈은 최근 두 경기에서 KT와 두 산을 상대로 각각 5이닝 5실점, 3이닝 9실점의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 여줬다. 특유의 탈삼진 능력은 그대로지만 피안타 허용이 너무 많은 상 황이다. 거기에 박종훈은 지난 시즌 삼성의 홈인 라이온즈파크에서 3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0승 1패 방어율 8.18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 록했다.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 박종훈은 이번 경기도 많은 실점 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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