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유로 마지막경기 스코틀랜드를 상대하러 스코틀랜드 홈구장 험든파크로 떠난다.

유로 예선에서 웨일스, 슬로바키아를 누르고 E조 1위로 본선티켓을 따낸 크로아티아는 특히 7실점의 준수한 수비력이 인상적이였다.

허나 본선에서 2경기동안 2실점에 골은 단 한골밖에 못넣어 다소 아쉬운 활약속에 조3위를 기록중이며 이번경기 심지어 대량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탈락의 가능성이 있다.

지난경기 나름 비슷하면서도 약한 전력인 체코 상대로 경기력을 압도 하지못하며 심지어 슈팅도 체코에게 많이 넘겨주면서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겨우 1대1로 비겼는데 이 경기에서 가장 염려스러운건 가장 큰 장점인 크로아티아 미드필더진이 루카 모드리치 선수를 제외하고 살짝 체코한테 밀리는듯한 장면들을 보여주어 각성이 필요해졌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지난경기 4231 전술로 3선을 후반에 코바치치, 모드리치로 공격적인 운용을 끌고나갔지만 니콜라 블라시치, 안드리아 크리마리치 같은 공격적인 미드필더 선수들이 아쉬운 모습들을 보였다.

보르나 블라시치 선수 한명이 부상을 겪고있으며 특히 나름 탄탄했던 예선에 비해 데얀 로브렌 같은 선수들이 다소 실수가 많아지고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 이 선수는 중요한경기에서 미끄러지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던 선수이다.

[스코틀랜드]

풀백 하나는 세계 탑급으로 좋은 특이한팀인 스코틀랜드는 자신들 조국의 경기장에서 유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 예선에서 살짝 아쉬운 활약속에 벨기에 러시아에게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유럽 컨퍼런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한편 득실차가 -3점으로 수비가 다소 아쉽다는평이다.

유로 본선 2경기동안 1무 1패로 아쉬움속에 D조 4위 꼴찌에 있지만 이번경기 상대팀과 마찬가지로 승점이 똑같아 대량득점을 하면 진출할 가능성이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경기 옆동네 라이벌인 잉글랜드에게 그야말로 수비적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0대0 무승부를 이뤄낸 스코틀랜드는 경기력을 보면 나름 자신감이 생겼다 볼수있다.

역시 앤드류 로버트슨과 키어런 티어니 같은 탑급 풀백 선수들은 여전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지난경기 레지스타의 롤을 맡은 신성 빌리 길모어 선수는 나이에 맞지않게 정말 능숙한 플레이를 했다.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352전술을 쓰며 상당히 역습지향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특히 지난경기 키어런 티어니 선수와 스콧 맥토미니 선수의 센터백 포변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장면을 볼수있어 능력이 꽤 괜찮은 감독임을 증명했다.

부상자는 없으며 이번경기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하는 자리인만큼 예선부터 내내 답답했던 체 아담스 같은 최전방 공격선수들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볼수있다.

[결론]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 모두 이번 경기는 무조건 대승을 거두어야 다음을 바라 볼수 있는 상황이다.

두팀이 보여준 공격력으로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동기부여 만큼은 충분히 기대요소이다.

이부분은 크로아티아가 다소 유리해 보인다.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진은 유기적인 움직임과 변화를 가져가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롱볼 위주로 가져가는 미드필더진의 흐름을 보인만큼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스코틀랜드이 수비력이 최근 친선전을 포함하여 무너진 폼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로아티아 역시 라인을 올리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는만큼 난탄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는 2.5오버를 추천한다.

 승패 크로아티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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