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6월25일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 : 에버턴

비공개 축구 0 507 0 0 2020.06.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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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과의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 노리치시티. 승점 21점으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FW 푸키를 중심으로 공격의 핵심들이 건재하지만 MF 스티페어만 DF 핸리,바이람,짐머만 등 부상으로 인한 수비진의 공백이 상당한 모습. 특히 팀의 주장이자 수비 핵심인 DF 핸리의 공백이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DF 핸리가 사실상 시즌아웃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노리치시티의 잔류를 위한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리버풀의 공세를 틀어막고 승점 1점을 얻었다. 최근 4경기 2무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FW 월콧,토순 MF 그바맹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MF 델프 DF 시디베,미나의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4-4-2 전술이 점점 자리를 잡고 있고 FW 칼버트-르윈,히샬리송 콤비가 23골을 합작할 정도로 이번 시즌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원정에서 3승3무9패로 약했지만 감독 교체 이후 최근 4경기 2승2패에 2패가 아스날,첼시 같은 강팀과의 경기였다는 점은 원정 징크스 극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 잔류를 위해 반등이 시급하지만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심각하다. 에버턴이 비록 원정에서 약했지만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리그 재개 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는 노리치시티 상대로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노리치시티가 사우샘프턴에 0-3 완패를 당하는 등 핵심 수비수들의 이탈이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도 핸디캡 극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가 수비진의 핵심들이 이탈하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점. 강등권 탈출을 위해 공격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과 난타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 노리치시티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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