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VS 한신

메이저 진구에서 펼쳐지는 야쿠르트와 한신의 NPB 연습경기. 야쿠르트는 직전 시범경기에서 13경기 4승 1무 8패를 기록,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하며 9위로 마감했다. 최대 장점인 타격능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하면서 .215의 처참한 타율로 고전해야 했다. 12구단 가운데 최악의 타율. 시즌 전망도 전혀 밝지 않다. 그리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다카하시 케이지가 컨디션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 아직 선발투수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한신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한신은 시범경기에서 12경기 7승 2무 3패를 기록, 높은 승률과 더불어 3위로 프리시즌을 마감했다. 투수력은 다소 미진했다. 팀 ERA가 4.42로 다소 부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러치 상황에서 아주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하는 등 끈끈함을 발휘한 타선의 힘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 선발로 에이스 니시 유키를 내보낸다. 타선 역시 풀 스쿼드로 나설 확률이 높은 상황. 니시의 호투와 더불어 첫 경기부터 승리를 위한 전력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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