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 FC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매치에서 0-2로 패배, 공식경기 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그, 챔스, FA컵 및 카라바오컵까지 4개 대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말았다는 평가. 3달 간의 코로나 휴식기 동안 에너지를 재충전한 만큼 이번 아스널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 25점 차로 역전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지만 챔스 진출을 확정지어둘 필요가 있기도 하다. 참고로 다음 시즌 챔스 출전금지 징계를 받은 맨시티는 현재 CAS 측에 항소를 한 상태다. 항소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리그에서의 집중력을 최대 한도로 유지해야 할 전망이다. FW 자네, DF 라포르테는 장기부상으로부터 회복, 정상 팀 훈련을 소화 중이라는 소식. 아스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내리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에 가까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스널은 홈에서 웨스트햄을 1-0으로 잡고 리그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2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는 평가. 코로나 강제 휴식기가 아쉽게 느껴졌을 정도다. 비록 유로파리그에선 탈락 고배를 마셨지만 그 반대급부로 리그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혀둔 만큼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릴 경우 챔스 진출 경쟁에도 가담할 수 있을 전망이다. MF 토레이라, DF 체임버스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역시나 원정에서 심한 기복(2승 8무 3패)을 나타내 왔다는 점, 맨시티 상대로 유달리 약했다는 점 등이 최대 걸림돌로 다가온다. 반면 맨유(1-1), 첼시(2-2)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강팀과의 원정 맞대결에선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맨시티 원정 기준으론 내리 3연패(1-2, 1-3, 1-3)를 기록하고 있는 중. 작년까지 맨시티의 코치였던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흥미로운 사제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맨시티: FW 자네(★★★☆☆/불투명), DF 라포르테(★★★★☆/불투명).
아스널: MF 토레이라(★★★★☆/부상), DF 체임버스(★★★☆☆/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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