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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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키움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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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 투수

이승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이승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점점 제 구위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NC 전에서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6경기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피칭 페이스가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지난 경기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이정후다운 타격을 선보였다. 이정후가 출루하니 김하성과 이지영이 단순한 희생 플라이로 쉽게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은 스트레일리다. 스트레일리의 압도적인 구위는 아무리 이정후라고 하더라도 쉽게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이승호가 또 다시 최악의 투구를 펼친다면 일찌감치 키움의 패배가 확정될 것이다.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스트레일리는 최근 4경기 연속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LG 전에서는 피안타율이 0.091밖에 되지 않으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피안타율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일리를 처음 맞이하는 키움 타자들은 스트레일리의 공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트레일리의 호투는 확정됐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9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은 단 3점에 그쳤다. 정훈과 손아섭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출루하자 전준우의 한 방이 터진 것이 롯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이승호의 피칭은 최악에 가깝다. 침묵하던 롯데 타자들이 깨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경기와 다른 타격을 기대해도 좋다.

- 변수 및 결장

스트레일리가 무너질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 롯데 타자들만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준다면 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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