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VS CA 오사수나
소시에다드는 에이바르와의 원정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바르셀로나전 패배(0-1)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냈다. 2월부터 공식경기 8전 7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3달 간의 코로나 강제 휴식기가 아쉽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듯. 현재 순위 4위, 5위 헤타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인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4위 수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사수나와의 맞대결은 이웃 라이벌 팀과의 더비매치이기도 한 만큼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코로나 휴식기 동안에 찾아온 대표적인 희소식은 팀을 상징하는 두 베테랑 MF 이야라멘디, 수루투사가 나란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야라멘디가 빠르게 제 컨디션을 회복하여 허리진을 책임져줄 경우 소시에다드의 공격축구는 더욱 위력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사수나와의 최근 더비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강세를 유지 중이다.
오사수나는 홈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잡고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단, 경기내용은 변함없이 답답했다는 평가. 올 시즌 맹활약을 통해 AT 마드리드, 세비야의 러브콜까지 받았던 주포 FW 아빌라(9골 2도움)가 시즌 아웃을 당한데다, 그 외 주력들도 번갈아가며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아빌라는 코로나 휴식기 동안 회복하기는커녕 올 연말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 이번 주말에는 핵심 MF 루벤(6골 2도움)까지 부상에 징계까지 겹쳐 결장이 불가피해진 만큼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원정길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 소시에다드전 8연속 무승 징크스까지 종합하면 이변이 가능할지 커다란 의문부호가 남는다. 게다가 원정에선 2005-06 시즌의 2-1 승 이후 15년 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소시에다드: MF 산갈리(★★★☆☆/부상), 게바라(★★★☆☆/부상).
오사수나: FW 아빌라(★★★★★/부상), MF 루벤(★★★★★/징계), 로베르(★★★★☆/부상), 바르하(★★★☆☆/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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