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FC VS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는 광주 원정에서 악전고투 끝에 1-2로 무릎을 꿇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아직까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채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광주전 경기내용은 스코어 이상으로 좋지 못했다는 평이다. 비록 패했지만 잘 싸웠던 전북전(0-1)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데다, 수비의 핵 DF 부노자가 복귀전을 치르자마자 부상이 재발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감도 작지 않아 보인다. MF 마하지, DF 이재성 역시 가까스로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라는 평가. 홈에서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비록 PK이긴 했지만 FW 무고사가 시즌 첫골을 터뜨렸다는 점 등에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부산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 중반부 들어 대구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PK로만 2골을 터뜨려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 MF 호물로가 그야말로 고군분투를 펼친 반면 FW 이동준, 이정협의 활약상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인천과 함께 K리그1의 '유이'한 무승 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번 원정에서 공세적으로 첫승 사냥에 나설 것이 유력시된다. MF 박종우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반면 DF 김문환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단짝 파트너를 잃은 이동준이 우측에서 더욱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그래도 공격진의 전반적인 폼은 인천에 비해 확실히 낫다는 평이다.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1-2 패, 0-0 무로 약한 면모가 눈에 띈다.
# 주요 결장자
인천: FW 케힌데(★★★★☆/부상), 이종욱(★★★☆☆/불투명), MF 양준아(★★★☆☆/불투명), DF 부노자(★★★★★/부상), 김준엽(★★★★☆/불투명).
부산: FW 헤이스(★★★☆☆/불투명), DF 김문환(★★★★☆/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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