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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NC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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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구창모를 선발로 예고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41이닝 동안 내준 실점은 단 3실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평균 피안타율도 0.144밖에 되지 않고, 5월 KBO MVP로 선정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5월 26일 키움 전에서도 7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NC는 14안타에 성공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명기, 강진성이 3안타, 박민우와 양의지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강진성은 홈런까지 터트렸다. 이번 경기에서도 NC 타자들은 터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나성범이 키움 투수들을 상대로 무려 0.66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알테어, 양의지, 이명기, 강진성, 김태군까지 모두 키움을 상대로 3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큰 변수가 없다. 구창모는 변함 없이 호투를 펼칠 것이고, NC 타선들도 폭발할 것이다.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 등판할 때마다 불안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LG 전에서는 5이닝 동안 3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비교적 좋은 피칭을 선보였지만 지난 5월 26일 NC 전에서 6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NC 타선은 이승호에게 너무 버거운 상대다. 이승호가 또 다시 무너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김혜성이 홈런과 3루타를 때려내며 맹타를 휘둘렀고, 박병호가 침묵을 깨는 안타를 신고했다. 또한 박병호가 올 시즌 NC 투수들을 상대로 0.417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 역시 박병호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구창모는 예외다. 게다가 이정후가 지난 경기에서 타구에 다리를 맞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더욱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수 없다. 이승호가 깜짝 호투를 펼친다고 하더라도 구창모보다 더 좋은 피칭을 선보일 수 없다. 게다가 이정후의 부상 공백 역시 대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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