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더 브레멘 - 볼프스부르크 (다른분석)
베르더 브레멘은 지난 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0-3(6월 4일)으로 완패하며 리그 3경기 무패를 마감했다. 이날 브레멘은 4-3-3 전술을 가동, FW 오사코 유야-다비 젤케-핀 바르텔스를 앞세웠다.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완패한 모습. 최근 3경기 무실점으로 강등탈출에 시동을 거나 싶었지만 GK 지리 파블렌카, DF 밀로스 벨코비치, 니클라스 모이산더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완패를 자초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센터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MF 케빈 폭트는 꾸준한 폼을 보이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울러 준주축 FW 니클라스 퓔쿠르크, MF 누리 샤힌, 전력급 FW 클라우디오 피사로, MF 케빈 뫼발트, DF 외메르 토프락은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이자 장기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경기 교체출전으로 예열한 DF 루드비크 아우구스틴손의 선발이 전망된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라운드 프랑크푸르트에 1-2(5월 30일)로 분패하며 리그 홈 2연패를 당했다. 이날 볼프스부르크는 4-4-1-1 전술을 가동, FW 부트 베고어스트를 앞세우며 닥공을 펼쳤다. 전반 우세를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 27분 PK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반격에 나선 끝에 후반 13분 DF 케빈 음바부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결국 후반 40분 프랑크푸르트에 결승골을 내준 모습. 중원에서 MF 막시밀리안 아르놀트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울러 주축 MF 요수아 길라보기, 준주축 MF 레나토 슈테펜, DF 윌리암, 전력급 MF 이그나시오 카마초, DF 파울로 오타비우는 여전히 부상 및 징계로 전력이탈한 상태. 주축 DF 제롬 루시용과 전력급 MF 야닉 게르하트르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다행히 전력급 MF 펠릭스 클라우스는 징계에서 복귀한다.
◎ 결론 & 배팅 방법
올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3 신승을 거둔 베르더 브레멘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홈 4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 강등권에 있는 만큼 어느때보다 승점이 절실한 상태다. 분데스리가 18개의 팀들 중 가장 홈에서 약하단 평가를 받고 있는 브레멘이지만 충분히 일격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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