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베를린 - 샬케 04(다른분석)
Sadthingnothing유니온 베를린은 지난 라운드 묀헨 글라드바흐에 4-1로 대패하며 리그 6경기(2무 4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베를린은 3-4-2-1 전술을 가동, FW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을 앞세웠다. 의외로 움크리지만 않고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4골이나 허용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FW 안데르손이 만회골을 넣는 등 분전했지만 역부족. FW 마르쿠스 잉바르센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수비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다행히 주축 MF 로버트 안드리흐가 징계에서 복귀한단 소식을 알려왔지만 전력급 FW 셰랄도 베커, 세바스티안 푈테르, MF 아카키 고기아는 여전히 부상상태다. 그럼에도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수 있는 만큼 반등을 노릴 경기. 현재 강등 플레이오프 순위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승점 4점 차이인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태다.
샬케는 지난 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분패하며 공식 10경기(3무 7패) 무승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이날 샬케는 3-4-2-1 전술을 가동, FW 미카엘 그레고리슈를 앞세워 공세를 노렸지만 전반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모든 공격이 무위에 그쳤고, 결국 후반 브레멘에 결승골을 내주며 석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MF 다니엘 칼리쥐리, DF 후안 미란다, 살리프 사네가 분전했지만 역부족. 게다가 주축 MF 아민 하리, 오마르 마스카렐, 수아트 세르다르, 준주축 DF 벵자맹 스탕불리는 여전히 부상인데다 지난 경기 전력급 DF 장-클레어 토디보마저 부상으로 추가 이탈했단 소식. 주축 MF 웨스톤 맥케니 역시 경고누적으로 징계결장하는 만큼 치명적인 전력누수다. 다비드 바그너 감독으로선 셈이 복잡해지는 상황. 워낙 중원공백이 큰 만큼 FW 귀도 버그슈탈러가 허리로 내려와야 할 지경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호각세를 예상. 비록 심각한 부진과 전력누수가 큰 샬케지만 연패를 끊기 위한 몸부림이 전망된다. 아울러 베를린은 리그 잔류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나 샬케가 극단적으로 라인을 내릴 경우 답답한 공격전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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