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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10월31일 NBA 분석 필라델피아 VS 미네소타

보헤미안 0 752 0 0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원성 경기에서 105-103으로 승리하며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엠비드는 36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특히 경기종료 5.3초전 결승 재역전 자유투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해리스, 호포드, 시몬스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엠비드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경기 막판 승부처를 접수했습니다. 수비에서는 리차드슨, 마티스 타이불 등이 트레이 영을 잘 막아주며 후반 트레이 영에게 단 6득점만 허용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하며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타운스가 상대의 촘촘한 지역 수비에 막혀 고전했지만 이번에는 위긴스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데릭 로즈가 이적하며 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팀의 미래인 타운스와 위긴스의 활약에 웃고 있는 미네소타 입니다. 코빙턴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반적인 코트 밸런스가 좋아진 것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지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엠비드 없이도 승리했던 필라델피아인데 1차전에서는 엠비드가 타운스와의 매치업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42점차 대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도 그렇지만 올 시즌 미네소타의 중심은 아무래도 타운스 입니다. 타운스가 자기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위긴스도 올 시즌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타운스의 팀 내 역할은 독보적입니다. 거기에 필라델피아에는 올 시즌 호포드까지 가세하며 빅맨 로테이션은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매치업상 시몬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필라델피아의 무난한 승리가 보여집니다.

결론, 필라델피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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