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NBA 분석 애틀랜타 VS 마이애미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는 개막이후 첫 두 경기였던 디트로이트, 올랜도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지만 직전 백투백 일정이었던 필라델피아, 마이에미 전에서 모두 패하며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트레이 영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는데 문제는 트레이 영이 직전 마이애미 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수 밸런스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동안 트레이 영 중심으로 공격 전개가 되었던 팀이라 트레이 영이 나오지 못하는 기간동안 고전이 예상됩니다.

마이애미 히트

마이애미는 시즌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버틀러가 출산문제로 인해 세 경기 결장하다가 직전 애틀랜타전에서 첫 출전하는 등 시즌 초반 결장자가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뛰어난 경기 운영 덕분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켄트릭 넌, 타일러 히어로 등 영건들의 활약이 시즌 초반 인상적인데, 감독이 이들을 살리기 위한 전술 운용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데릭 존슨 주니어, 디온 웨이터스, 하슬렘은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최종정리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5명의 선수가 15득점 이상 올려주었는데, 시즌 초반은 선수들보다 감독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역량이 더 주목받을 정도로 좋은 조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좋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트레이 영이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듯 합니다. 팀 내 공격 점유율, 야투 시도 점유율, 볼 터치, 볼 소유 시간 모두 팀 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트레이 영이 없는 동안 보여주었던 애틀랜타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원정이라고 해도 마이애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마이애미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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