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좌완 존 레스터가 선발로 나온다.

레스터는 지난 9일 템파베이전에서 3.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볼넷을 4개나 주며 제구가 안되는 모습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경기 레스터는 1회 마르고에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지만 2회 웬들에 볼넷을 내준 후 도루를 저지했찌만 2사 뒤 주니노에 볼넷 월스의 타구가 유격수 터너의 실책이 되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키어마이어를 잡으며 위기를 넘겼고 3회엔 디아즈와 아로자레나에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브로소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4회 주니노와 키어마이어에 볼넷을 내주고 마르고에 내야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에서 내려갔고 수에로가 디아즈에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현재 레스터는 2패 방어율 4.19를 기록중인데 시즌 퀄리티스타트는 1번에 불과하지만 최근 3경기에선 모두 1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는 포심 커터 싱커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커터와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이면서 포심 싱커의 비중을 늘렸지만 제구는 썩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레스터는 이번 시즌 상대전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엔 3경기 나와서 1승 방어율 3.20을 기록했으며 아담 프래이저(19타수 7안타) 케빈 뉴먼(19타수 7안타) 에릭 곤잘레스(12타수 4안타)에 약했지만 그레고르 폴랑코(17타수 2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12타수 1안타) 등 엔 강했다.

지난 경기 워싱턴은 선발 로스가 8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로스는 6회 터치맨과 8회 보슬러에 2루타를 내줬지만 특별한 위기 없이 상대팀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9회엔 클레이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영봉승을 합작하는 모습이었다.

5대0의 스코어가 되며 허드슨과 핸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타선에선 슈와버가 2홈런 4타점 해리슨이 4안타를 기록했다.

슈와버는 타율은 0.222지만 홈런 12개로 장타력만큼은 죽지 않은 모습이며 해리슨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4안타를 기록하며 0.263에서 0.279로 하루만에 수직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선 레스터가 제구력만 잡아내며 5이닝 이상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피츠버그는 우완 J T 브루베이커가 선발로 나온다.

브루베이커는 지난 9일 다저스전에서 4.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브루베이커는 4회까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 1사 뒤 럭스에 안타를 내준 후 폴락에 2루타 1타점을 내줬고 뷸러의 진루타 이후 베츠에 1타점 3루타를 맞고 내려갔으며 쉬리브가 먼시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3자책이 됐다.

브루베이커는 현재 4승 5패 방어율 3.90을 기록중인데 최근 4경기에선 지난 30일 콜로라도전 제외하면 5실점과 7실점 3실점으로 썩 좋지 않은 모습이고 첫 등판이었던 4./6일 신시내티전 이후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브루베이커는 포심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커브의 비중을 줄이고 슬라이더의 비중을 45%까지 늘렸지만 5회에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이번 시즌 상대전 첫 등판이며 통산 첫 등판인데 알렉스 아빌라(1타수 무안타) 카일 슈와버(6타수 2안타)만을 상대했다.

지난 경기 피츠버그는 선발 크로우가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크로우는 1회 우리아스에 안타 보겔바츠에 2루타로 1점을 허용했고 5회까진 순항했지만 6회 로페스에 볼넷을 주고 내려갔고 베드너가 우리아스에 1타점 3루타를 내주며 2자책이 됐다.

2번째 투수 베드너가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는데 계속된 1사 3루에서 가르시아에 투런 홈런을 맞았다.

하워드도 7회 피냐에 2루타와 계속된 1사 3루에서 옐리치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6회 1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 허용하며 크릭과 로드리게스는 등판하지 않았다.

타선에선 가멜이 3안타 프레이저가 2안타로 분전했다.

프레이저는 2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336을 기록중인데 타율 리그 3위와 최다안타 85개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그동안 레스터에 강했던 프레이저를 중심으로 타선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야만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있는 존레스터의 선발 경기이다.

최근 1실점 경기를 3연속 치루며 그전 경기의 부진함을 이겨냈다.

다만 앞선 2경기에서도 모두 홈런으로 실점을 내주며 이번시즌 피홈런 허용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이부분은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이번경기 기대를 가져 볼만한 부분은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승운이 매우 좋았고 호투한 경기들이 모두 홈 경기에서 이어졌다는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루바커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최근 보이고있다.

5월 중반까지 안정감을 보였지만 장타 허용이 늘어나면서 고전하고있다.

워싱턴을 처음 상대한다는점에서는 좋은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두팀 모두 최근 타선 흐름이 좋은 모습은 아닌상황이다.

하지만 워싱턴은 투수력에서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반면 피츠버그는 투수진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연패에 빠져있다.

이번 경기도 연패를 끊어내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이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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