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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LG VS 롯데

Sadthingnothing 0 433 0 0

■ LG 트윈스

윌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윌슨은 지난 키움 전에서 6.1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자신의 피칭 페이스를 다시 되찾았다. 게다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5번 선발로 나와 ERA 1.91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롯데 타선의 타격감이 살아났지만 이는 상대가 한화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윌슨이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SK와 더블헤더 경기를 치렀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4안타에 그쳤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10안타를 때려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역시 해결사는 라모스다. 라모스의 홈런이 터지니 득점이 쉽게 나왔다. 스트레일리가 최근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라모스의 한 방이 터진다면 흐름을 타고 맹타를 휘두를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기복이 심한 윌슨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윌슨이 무너진다면 LG 타선 역시 흐름을 탈 수 없을 것이다.


■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스트레일리는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18.1이닝 동안 내준 실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고 있고, LG 타자들을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LG 타자들 입장에서는 스트레일리의 공이 생소하기 때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스트레일리의 호투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전준우와 안치홍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고,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는 타격을 선보였다. 그러나 상대가 한화였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다. 윌슨과 같이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투수를 상대했을 때, 다시 타격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한 롯데 타자들이 지난 시즌에도 윌슨에게 약했던 만큼 한화와의 3연전에서 선보였던 타격은 재현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3연전에서 뜨거웠던 롯데의 타격감은 상대가 한화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LG 투수들은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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