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KT
■ 삼성 라이온즈
이승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승민은 최채흥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등판하게 된 고졸 신인 투수다. 이승민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에 나와 ERA 3.00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과 7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선보였고, 무엇보다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인 투수 낯가림이 심한 KT 타자들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은 최고의 토종 우완으로 꼽히는 최원태를 상대로 6득점을 뽑아냈다. 구자욱, 이학주, 박해민의 홈런이 완전히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구자욱이 멀티 히트, 박해민이 3안타를 때려내며 완전히 타격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게다가 두 선수는 올 시즌 KT 투수들을 상대로도 0.333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배제성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민이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변수다. 지난 경기에서 김대우가 5이닝을 소화하며 필승조가 가동됐던 만큼 이승민이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
■ KT 위즈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각각 10실점, 4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삼성 전에서는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최근 피칭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삼성 타자들은 난적인 요키시와 최원태를 무너트리며 기세가 오른 상태다. 데스파이네는 또 다시 무너질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6안타 13득점을 뽑아내며 마침내 타선이 폭발했다. 로하스가 4안타, 강백호, 유한준, 천성호가 3안타, 배정대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강백호, 로하스, 장성우는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게다가 올 시즌 조용호, 배정대, 심우준이 삼성 투수들을 상대로 5할 이상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러나 KT 타자들이 신인 투수에 약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승민에게 막혀 지난 경기의 타격감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데스파이네가 또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요키시와 최원태를 무너트린 삼성 타자들의 기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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