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뉴욕메츠의 선발투수는 제이콥 디그롬이다.

9경기 5승 2패, 0.62를 기록중이다.

디그롬은 이번시즌 선발투수 최고구속을 찍으며 갈수록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있다.

디그롬은 최근 6경기 연속 0~1실점 피칭을 이어가면서 뛰어난 투구내용과 이닝소화력을 이어가고있다.

지난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11K로 완벽투를 선보였던만큼 다시한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뉴욕메츠는 지난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14:1로 승리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페테 알론소와 맥키니, 필라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의 흐름이 좋았고 최근 홈런생산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불펜쪽에서는 세스 루고와 에드윈 디아즈가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있다는 점에서 디그롬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라인업이다.

다만 디그롬 선발경기에서는 득점지원이 유독 적었으며, 스넬에 고전하는 양상이 있었던만큼

이번 경기 또한 메츠의 타선이 득점지원을 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다.

12경기 2승 2패,  4.83을 기록중이다.

스넬은 지난 뉴욕메츠전 7이닝 무실점 10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번시즌 가장 긴이닝을 소화하였으며 좋은 투구내용을 보인만큼 스넬로써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디그롬을 상대하는만큼 이번경기는 선발투수진의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카고컵스와의 시리즈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현재 2연패이다.

최근 5경기 1승 4패로 하락세이다.

타격에서의 부진이 심각한데 아무래도 상위타선의 흐름이 좋지 않은만큼 득점생산력이 떨어진 샌디에이고다.

따라서 이번 매치업은 스넬이 호투를 가져갈 수 있겠으나 샌디에이고의 타격이 따라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불펜쪽에서는 디아즈, 파간, 존슨, 멜란슨이 나서고 있는데 메츠에 비해 퀄리티가 높다고 볼 순 없겠다.

디그롬 공략에 성공해야하는 매치업인데 말만큼 쉽지 않은 매치업이다.

[결론]

뉴욕메츠 디그롬과 샌디에이고 스넬 모두 직전경기 상대팀에게 승리를 따내는 호투를 보였다.

두 선발투수 모두 강점을 보인 매치업인만큼 선발투수진 매치업은 투수전 양상이 예상된다.

문제는 득점지원인데, 메츠가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긴하였지만 디그롬 선발경기에서 득점지원이 아쉬웠고 

샌디에이고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득점생산력이 떨어지는 흐름이다.

이번 경기는 언더를 추천한다.

경기승패는 뉴욕메츠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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