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그래그래
에버턴과 1-1로 비긴 맨유. 공식전 9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경기 2실점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FW 래쉬포드 MF 포그바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MF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가세한 이후 공격에서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더불어 MF 맥토미니의 복귀에 MF 프레드의 폼이 올라오면서 중원이 탄탄해졌다. 이번 시즌 맨시티 상대로 3경기 2승1패로 상대전적 우위를 보이는 등 강팀 상대로 더욱 힘을 내고 있다는 것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FA컵에서 셰필드 웬즈데이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공식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모습이지만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1골차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사네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DF 라포르테가 부상으로 다시 쓰러졌고 MF 데 브라이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악재도 있다. 다만 맨유 상대로 최근 원정에서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며 홈보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경기 무패중인 맨유가 MF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를 통해 공격에서 활기를 찾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분위기 상으로는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로 보이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최근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며 홈보다 오히려 원정에서 맨유에 강했던 맨시티의 저력을 고려하면 맨시티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맨유의 최근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는 점. 공식전 9경기 2실점으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언더오버: 맨유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MF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 이후 공격이 한층 활기를 찾았다는 점에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활발한 공격대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 맨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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