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KBO 분석 NC다이노스 vs 키움히어로즈

NC다이노스

선발투수 이재학의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고 타선이 폭발하면서 2차전을 10-3으로 대승을 기록한 NC다이노스입니다. 키움히어로즈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모든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놀라운 초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양의지의 2점 홈런에 이호준 감독과의 특타 이후 외국인 타자 알테어의 타격이 살아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타선이 더욱 짜임새와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주전 한 두명이 빠져도 큰 타격이 없는 강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경기에 등판해 1패 3.94를 기록중인 선발투수 김영규가 16이닝 동안 1개의 볼넷만 허용하면서 제구의 안정적인 모습을 통해 이번 시즌 승리는 없지만 선발투수로서 안정감이 생겼으며 리그 팀 OPS 1위에 팀 평균 자책점 1위로 투타에서 약한 점이 없는 모습입니다.

키움히어로즈

선발투수 한현희가 제구 난조를 보이고 있으며 4.1이닝 6실점 5자책으로 심각하게 무너진 키움히어로즈입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를 기록 했습니다. 11개의 안타로 1차전보다 타격이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되는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더불어 2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이번 시즌 17개의 실책으로 삼성과 같이 가장 많은 실책을 내주고 있습니다. 찬스를 놓치지 않는 NC다이노스의 높은 집중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키움의 수비불안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례할 수 있어 보입니다. 더불어 1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대체선발로 올라온 좌완투수 정대현이 2017시즌 이후 3년만에 1군 무대에 등판하게 됩니다. 통산 128경기 6.63의 성적에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3번에 등판에서 8.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통산 NC전 성적도 9경기 1승4패 5.80으로 좋지 않은 성적이였습니다.

NC다이노스의 승을 추천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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