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MLB분석 토론토 vs 켄자스시티

☞ 토론토 ☜

토론토 (클레이튼 리차드 19시즌 4패 6.89) 클레이튼 리차드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홈런 8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솔로홈런 3방에 의한 실점만 하며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하며 다소 부진한 피칭을 했지만 양키스전에서는 피홈런을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했다. 예년에 비해 확실히 피홈런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땅볼유도를 하고 있는 투수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켄자스시티 ☜

캔자스시티(글렌 스파크맨 19시즌 2승 3패 4.07 / 18상대 나이닝 2실점) 스파크맨은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서 5.2이닝동안 피홈런 3개포함 7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5실점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였다. 유난히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올시즌 홈에서는 2.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7.85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선발로 나서며 피홈런도 급증한 모습인데 구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실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문제다. 지난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등판해 나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 결론 ☜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리차드는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홈런이 다소 많기는 하지만 원래 피홈런이 그리 많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전에서도 피홈런이 문제였지 연타에 의한 실점은 없었다.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싱커볼러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스파크맨은 실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원정에서 더 부진한 편인데 홈런이 많이 나오는 로저스 센터에서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가 패하기는 했지만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

토론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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